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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N제주. 2025. 6. 9. 현달환 기자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관장 양민숙)은 오는 6월 21일 제주의 자연과 문학, 그리고 제주어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정 ‘문학 속 제주어를 찾아서 – 제주어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제주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방선문 숲길, 가문동, 애월 장한철 생가, 귀덕 복덕개, 한림항, 금능마을길, 용수 해안길 등 아름다운 숲과 바다를 따라 걸으며, 그곳에 담긴 문학 작품과 제주어의 정서를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6월에 이어 9월, 10월, 11월에도 제주의 다른 지역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제주의 다양한 장소와 계절 속에서 제주어와 문학이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제주어로 쓰인 문학 작품의 일부를 낭독하거나 해설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 제주의 말과 문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제주의 대표적인 문학 공간과 인물의 자취를 따라가며, 제주어가 문학 속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는지를 생생히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 문학, 제주어가 어우러진 이번 ‘제주어 문학기행’을 통해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제주의 이야기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6월 12일(수)부터 6월 16일(일)까지이며,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064-745-7102) 로 하면 된다.
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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