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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주어 보존 위한 상시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2026-04-13 17:19:03 조회 3 회
작성자 꿈바당어린이도서관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주어 보존 위한 상시 프로그램 운영

제주의소리, 2026. 4. 13, 김찬우기자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제주어 핵심 주제도서관으로서 소멸 위기 언어인 제주어를 보존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꿈바당 제주어관에서 시니어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제주어 해설 및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직접 제주어 선생님으로 나선다. 이들은 평일 현장 신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책을 읽어주고 제주어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해설을 제공한다. 

 

또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학교 단체 대상 ‘제주어 탐험대’ 프로그램과 병행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제주어 전승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니어 선생님들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제주어책을 실감 나게 읽어주고 제주어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시설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밀착 해설을 지원한다. 

 

도서관 측은 “어르신들의 삶의 궤적이 담긴 구수한 억양과 생생한 목소리는 어린이들에게 제주어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따뜻한 정서와 문화적 자산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해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시니어 선생님과 소통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주어관 익힘책’ 활용 교육을 전면 배치한다. 책에 담긴 12가지 테마 미션을 수행하며 제주어 글 발견하기, 영상 속 문장 따라 하기, 단어 의미 상상하기 등 입체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한다. 

 

상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학생들이 제주의 정신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는 초등학교 단체 대상 특화 수업 ‘제주어 탐험대’가 운영된다. 

 

양민숙 관장은 “제주어는 제주의 정신과 삶이 깃든 소중한 유산이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읽고 해설을 듣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가장 값진 문화적 상속이 될 것”이라며 “시니어 선생님들에게는 사회 참여 자긍심을, 어린이들에게는 고향의 뿌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도서관이 온기가 흐르는 지역 공동체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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